NEWS _ 20171211
OKULONLINE Weekly News
(2017.12.11 ~ 12.24)
(2017.12.11 ~ 12.24)
영상 관련 상영, 전시, 출간 및 강연 소식 등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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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천 개인전 「홈」
@ 두산아트센터_2017년 11월 29일~12월 23일
김희천 개인전 「홈」
@ 두산아트센터_2017년 11월 29일~12월 23일
두산갤러리 서울은 2017년 11월 29일(수)부터 12월 23일(토)까지 김희천 작가의 개인전 「홈」을 진행한다. 김희천은 2016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작가로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와 같은 디지털인터페이스가 팽창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 시간과 공간에 대한 경험과 인식의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김희천 작가의 최근 영상 작업인 <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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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on Vision - 르메트르 비디오 콜렉션」
@SeMA 벙커_2017년 12월 7일~2018년 1월 21일
프랑스의 르메르트 부부(이자벨 르메트르와 장-콘라드 르메트르)의 콜렉션에서 작품을 엄선하여 꾸려진 전시 「Vision on Vision - 르메트르 비디오 콜렉션」이 여의도에 위치한 SeMA 벙커(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1 지하)에서 진행된다. 르메르트 부부는 90년대 중반 이후의 싱글채널 비디오와 실험영화를 수집해왔으며, 그들의 콜렉션에는 150여개 이상의 비디오 아트와 10개의 영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베아트리스 깁슨, 아이작 줄리언, 양푸동 등 이미 한국에도 잘 알려진 작가들을 포함하여 11명(팀)의 작품이 소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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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그로이스 『새로움에 대하여』
@ 현실문화
『새로움에 대하여 - 동시대 예술이 예술이 되는 방식』(김남시 옮김)이 현실문화에서 2017년 12월 1일 출간되었다. 독일에서 활동중인 저자 보리스 그로이스는 매체이론가이자 예술비평가, 소비에트 문화 미술기획자, 철학자, 에세이스트다. 이번 책은 1992년 초판 출간 이후 처음으로 나온 한국어판 번역본이며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뭔가 특별한’(something special) 게 아닌 ‘뭔가 다른’(something different) 것으로서 ‘새로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하며, 문화적으로 가치 있고 진짜 새로운 것으로 여겨지기 위해 동시대 예술 작품과 이론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다. 1995년 『아방가르드와 현대성』이란 제목으로 한국에 출간되었던 첫 저서 이후 현대 예술 및 매체에 관해 많은 이론적 성찰들을 내놓았던 저자의 또 다른 예술적 아포리즘이다. 가격은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