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_ 20171113
OKULONLINE Weekly News
(2017.11.13 ~ 11.26)
(2017.11.13 ~ 11.26)
영상 관련 상영, 전시, 출간 및 강연 소식 등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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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스크린」
@ 아카이브봄_2017년 11월 7일~ 11월 26일
「스노우 스크린」
@ 아카이브봄_2017년 11월 7일~ 11월 26일
개인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하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크린’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던지는 전시 「스노우 스크린」이 11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아카이브봄에서 진행된다. 기획자는 ‘나는 보여진다. 고로 존재한다’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글을 인용하며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서 인간의 인식과 감정의 표현, 의사소통 방식, 나아가 실존의 문제까지 스크린에 포획되어있음을 말한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전시는 디지털 기기가 모든 교환의 창구가 된 상황에 거리를 두고, 스크린과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빅토리아 푸, 윤지원, 자비에 차, 장서영, 정희민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장은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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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2017년 11월 8일~2018년 3월 4일
「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2017년 11월 8일~2018년 3월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요나스 메카스에 대한 전시 「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와 요나스 메카스 회고전을 진행한다. 11월 8일(수)부터 2018년 3월 4일(일)까지 6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요나스 메카스가 연출한 영상 작업 60여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틸 등 아카이브 자료 50여점도 함께 공개한다. 또한 요나스 메카스의 연출작 40여편을 상영하는 요나스 메카스 회고전은 11월 22일(수)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필름앤비디오에서 열린다. 1922년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요나스 메카스는 특정한 영상 장르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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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렌치 시네마 투어
@ CGV아트하우스_2018년 11월 16일~29일
오는 11월 16일(목)부터 29일(수)까지 전국 7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 2017 프렌치 시네마 투어가 열린다. 상영 작품은 세드릭 클라피쉬의 <백 투 버건디>, 클레르 드니의 <렛 더 선샤인 인>, 에티엔 코마의 <장고 인 멜로디>, 구로사와 기요시의 <은판 위의 여인>, 프랑수아 오종의 <두 개의 사랑>, 라울 펙의 <청년 마르크스>, 마르탱 프로보스트의 <더 미드와이프>, 질 마르샹의 <검은 숲 속으로>, 세르쥬 보종의 <미세스 하이드>, 로만 폴란스키의 <실화> 등 국내 미개봉작 총 10편이다. <백 투 버건디>의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와 배우 아나 지라르도가 내한해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랑은 CGV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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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개봉 (11월 23일 예정)
에드워드 양 감독의 대표작인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이 11월 23일(목) 한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1982년 <광음적고사>의 한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한 에드워드 양 감독은 2007년 사망할 때까지 9편의 영화만을 연출하였다. 그리고 26년 만에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그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상영시간이 3시간 57분에 달하는 등 몇몇 현실적인 조건으로 인해 그동안 영화제등을 통해서만 간간히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상영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상영 일정은 조만간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